말씀묵상하며 돌아보는 신앙

민순희 집사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날마다 묵상하며 말씀 따라 기도하게 하시고 코로나19에서도 저희를 지켜 보호해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신앙을 점검하고 회상해보면, 이슬비에 옷이 젖을 정도로 신앙은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 같지만, 아직도 내 속에 내가 많고 성령과 약령에서 헤매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가 서로 다름에도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간섭하고, 나 자신의 자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적도 많았습니다.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사랑하지 못한 채로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일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는 남의 눈에 있는 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눈에 있는 들보부터 생각하며, 많은 것을 내려놓고 감사한 생활을 하며, 신앙의 공동체에서 먼저 솔선수범하며 배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