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나를 기도의 사명자로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김현옥 권사

사사기 성경공부를 통하여 남는 장면은 기드온의 300용사가 사실은 300증인이라는 것과 기드온이 정말 훌륭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 미가의 가정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고 혼합 종교를 따랐다는 점들이 내가 알고 있었던 것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또한 룻기를 통하여 나오미의 가정이 어려울 때 하나님의 땅을 떠났으나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 참 다행이며 우리의 모습 속에는 그런 면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경공부를 하며 세상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며 신앙의 성장이라기보다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며 끝까지 하나님 한 분 만을 높이며 섬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래서 저는 앞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그래서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이 되셔서 모든 것을 주님의 뜻대로 주관하여 달라는 기도와 기도의 사명자로 끝까지 기도하며 살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목사님~ 모르고 읽었던 성경을 바르게 알고 읽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말씀을 바로 읽고 아는 일에 힘쓰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수고하신 부교역자님들과 섬김이,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